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대표 배은주)이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비긴어게인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K벨라오리엔탈 프린세스팀이 식전공연에 나서며, 대중음악분야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결성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성중창단 브라이트 보이스가 공연을 펼친다.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 청와대 헬기장 개막콘서트 공연에서 “다름으로”란 작품으로 감동적인 춤사위를 보여줬던 이동원 원댄스프로젝트 그룹 대표가 안무와 연출을 맡은 창작무용도 선보인다.
창작무용팀에 출연하는 장애인예술가는 노래하고 춤추는 휠체어 댄스가수 김남제, 2023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부산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선영, 시각장애인 댄서 양서연이다.
이밖에도 록커 김혁건, 베스트BJ 나대용,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 등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배은주 대표는 “장애인 문화예술은 다양한 콘텐츠와 탁월한 장애예술인들이 많이 발굴되고 육성되어 더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문의 및 예약: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02-6737-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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