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11월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Ⅱ’ 및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
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과 부산으로 여행하는 장애인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5가정을 선정해 왕복KTX승차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패키지여행Ⅱ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자 선호에 따라 항공, 철도, 리조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패키지’는 광주 또는 전주역을 목적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2가정을 선정해 왕복 KTX 승차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제공한다.
‘숙박+차량 패키지’는 초록여행 7개 권역에서 출발할 수 있고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다. 8가정을 선정해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경비여행은 여행용 차량과 선호에 따라 여행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7가정을 선정해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30만 원, 운전기사(자율선택)가 지원된다.
‘패키지여행’ 및 ‘경비여행’은 올해 11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신청 가능 당사자를 포함해 패키지여행 4인, 경비여행 3인 이상으로 구성 신청하면 된다.
다만 패키지여행Ⅱ의 경우 매월 유형을 제한해 공모하며 11월에는 지체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추후 선정을 통해 최종 28가정을 선발한다.
선정자 발표는 패키지여행은 20일, 경비여행은 22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패키지여행은 지난해 6월 22일 개최된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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