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은 내달 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발굴을 위한 ‘2023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의 역량 있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7월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참가자가 본선의 진출했다.
라떼아트만으로 진행되는 본선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세계 라떼아트 경연대회인 WLAB(World Latte Art Battle) 참여 지원이 이루어진다.
본선 대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청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홍희정 관장은 “이 대회를 통해 역량 있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를 발굴하고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전문기술 향상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는 2013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전국대회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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