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이음여행 ‘경이로운 탈시설 이야기’ 포스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12회 이음여행 ‘경이로운 탈시설 이야기’ 포스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문애린, 이음IL센터)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하이서울유스호텔에서 제12회 이음여행 ‘경이로운 탈시설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음여행은 장애인 시설 거주인과 탈시설 장애인이 만나는 자리에서 자립생활 경험을 통해 탈시설을 지원하는 1박 2일 지역사회 여행 사업으로, 장애인 거주 시설과 지역사회를 잇고자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또한 시설 거주 장애인들이 탈시설한 장애인들을 만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습득하며 탈시설에 대한 용기를 독려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개회식 ‘여행의 시작’은 24일 오후 2시 축사, 발언, 연극(영상), 축하 공연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 중심으로 자립생활교육, 교류회, 장애인 권리를 알리는 행진 등이 1박 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이음여행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원장 윤제원)과 공동주최로 이루어지며 서울특별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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