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 교육 전문 다도스튜디오가 다원예술 그림자 연극 '그,그,그 : 그림자 그리고 그대'를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음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다원예술 그림자 연극 '그,그,그 : 그림자 그리고 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 '2024 장애예술활성화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The naked Image'에서는 다원예술 그림자 연극을 관람하고 이어지는 2부 'Shadows of unveiled Faces'는 발달장애인, 비장애인, 배우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 참여형 그림자 공연 체험 시간을 가진다.
'그,그,그 : 그림자 그리고 그대'는 다윈예술 전문가 양승주 대표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동옥, 김동환, 배세연, 최정주가 무대에 오른다.
다도스튜디오는 이번 그림자 연극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감각적으로 시공간을 인지하고 스스로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도스튜디오 양승주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 비장애를 넘어 존재 본연의 아름다움을 마주하고, 돌봄을 주고받는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를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12월 6일 오후 4시 30분 ▲12월 7일 오후 1시, 4시 30분 ▲12월 8일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 총 5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22일부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46266)’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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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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