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가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모습.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가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모습.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혜련, 이하 서울노원시각장복)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도 실명 시각장애 서울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더불어 시각장애인 대상 전문직종 개발 및 경제적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 디지털라이프 코디네이터가 방문해 가정 내 정보화 환경구축, 컴퓨터·스마트폰의 접근성 기능 활용 교육, 재활통신망 활용 및 모바일도서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PC, 노트북, 보조공학기기 등의 1대1 맞춤 정보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코디네이터는 교육과 더불어 동료상담 및 중도실명인의 심리안정지원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교육기관의 안내 및 고객의 개별 환경과 욕구에 맞는 구성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노원시각장복 백혜련 관장은 “현재 1대1 맞춤교육 신청인이 130명에 육박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참여 신청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대1 맞춤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등록시각장애인은 서울노원시각장복 직업지원팀(02-950-012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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