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포스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포스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이권희)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년 제18회 유니버설디자인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 즉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참가 부문은 기존의 ‘대학일반부/중고등부’에서 ‘일반부/청소년부(만 9세~만 18세)’로 변경돼 초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서비스 디자인 ‘자유주제’와 ▲의상 디자인 ‘지정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은 홈페이지(www.udcont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500만 원 등 총 1,420만 원의 상금을, 청소년부는 최우수상 60만 원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 발표 이후에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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