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SCC Hall에서 서초구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 피아노콘서트 -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를 개최한다.
아트위캔은 2014년부터 피아노를 전공하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들의 인재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피아노콘서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김민수, 김상헌, 김세윤, 김주형, 김하준, 남재영, 신승민, 임종현, 전윤지, 은성호(특별출연) 등 10명의 장애피아니스트가 참여해 베토벤, 쇼팽, 멘델스존 등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드림위드앙상블’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은성호 피아니스트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서초구 예술의 전당 앞쪽에 위치한 SCC홀에서 오후 6시부터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올해로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가 10회째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피아노의 경우 다른 악기의 반주나 앙상블로 연주하기 때문에 솔로 연주기회가 적은 편이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아트위캔은 피아노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들에게 솔로 연주기회를 제공해 더욱 발전하는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한다”고 밝혔다.
문의 : 아트위캔 사무국(02-717-4336)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