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2023 세계자폐인의날 기념 자폐성장애 작가 서울시 초청 앙코르 특별기획전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을 연다.
이번 앙코르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자폐성장애 작가 33인이 참여해 열린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의 많은 성원과 관람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초청 전시회를 제안해 마련됐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전시기간 중 매일 전시 기획자 또는 출품작가 도슨트와의 만남이 마련됐다는 점이다.
전시 기획자로부터 특별기획전의 취지, 작가 저마다의 화풍과 히스토리를 들을 수 있으며, 출품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이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다.
도슨트와의 만남을 원하는 관람객은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전시 장소에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협회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이벤트, 전시 관람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시회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굿즈로는 출품작으로 가득 꾸며진 안경닦이용 멀티크리너, 마그넷이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서울시민에게 자폐성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면서 장애라는 다름의 특별함으로 힐링하시고,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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