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2023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를 개최한다.
우수작품 초청전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정산 김연식 대표)이 공동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초청전에서는 전국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된 작품 61편과 제30회 전국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 작품 36편, 2편의 콜라보 작품 등 총 109편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연식 작가와 예비 작가들의 작품 ‘별들의 합창’, 포노아티스트인 우석용 작가와 예비 작가 임태영 학생의 작품 ‘지구를 지켜라’가 전시된다. 또한 작가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2편의 콜라보 작품은 지난 1월부터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관람은 기간 내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회식은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과 김연식 대표,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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