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과 함께 오는 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장애인 주간 기념, ‘장애봄봄: 전시회봄 체험해봄 ’전시회를 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되며,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청래·박찬대·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정춘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다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스포츠·영화관람 등 여가활동에 있어 장애인에게 제약이 없는 환경을 함께 경험하고, 장애물 없는 도전을 향한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 육상(XR 휠체어레이싱 및 사이클) 체험·유니버설디자인 영화관 설치 및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올빼미’, ‘공조2’상영 등을 통해 방식만 다를 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푸드카빙, 화훼장식, 양잠, 제과 등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주요 수상작품을 전시해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지난 3월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최혜영 의원은 “만나고, 보고, 듣고, 해보지 않으면 다름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번 전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전시에 참여한 모두가 장애를 차별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봄봄: 전시회봄 체험해봄' 전시회는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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