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회장 이용훈)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 ▲정상급 멘토단의 음악·미술 레슨 ▲각종 공연 기회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 ▲유명 아티스트 공연 관람 ▲마스터 클래스 진행 등을 통해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클래식, 팝 혹은 미술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2014년생)부터 만 30세(1993년생) 이하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멘티 자격으로 신청 가능하다.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나갈 메이트와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메이트는 발달장애 참가자와 1:1 매칭을 통해 모든 일정을 옆에서 함께하는 ‘친구’이며, 자원봉사자는 운영, 음악, 미술, 통역 부문으로 나뉘어 멘티의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은 5월 7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SOK 홈페이지(https://so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K는 페스티벌 참가자 외에도 방문객들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발달장애 아티스트 공연,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 미술 전시회 입장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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