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예선 접수를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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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예선 참가 접수를 오는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스페셜K는 2011년 행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장애예술인 발굴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 예술적 발판을 마련해 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장애인예술경연대회로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스페셜K는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서울, 부산, 광주에서 본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경연분야는 국악, 클래식, 실용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예술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모든 장애인이다.

다만 스페셜K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참가자 및 최근 3년(2020년 부터 2022년) 동안 스페셜K Awards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하다.

참가신청 마감은 6월 9일 오후 5시까지며, 동영상 파일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specialk@fdc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장예총 홈페이지(http://www.fdc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6월 중 전문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가 진행되며 서류 및 동영상을 검토하여 본선진출자를 선정하게 된다. 본선 경연의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홈페이지와 본선 진출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 될 예정이다.

본선경연의 결과는 경연 당일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최종 결선(어워즈) 진출자는 이달 26일 장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선경연의 상금은 각 부문별로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각 부문 금상수상팀의 종합 결선무대인 스페셜K Awards에서는 대상(국회의장상) 500만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00만원, 우수상(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 100만원을 포함한 여러 상을 걸고 순위를 겨루게 된다.

스페셜K 수상자 특전으로는 장예총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참여 및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정기공연 및 국제 교류 해외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셜K 예술단의 지원자격이 주어지고 이에 따른 역랑강화·컨텐츠 개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스페셜K가 매년 행사가 거듭될수록 뛰어난 역량을 가진 장애예술인들 참여로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면서 “잠재성 있는 장애예술인 발굴한 후,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 및 다양한 국내/외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이 활발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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