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2시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웹툰 작가 고연수와 함께하는 특별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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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이 오는 20일 오후2시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웹툰 작가 고연수와 함께하는 특별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평소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인식을 돌아보고자 기획됐으며, 웹툰작가 고연수를 초빙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고연수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되면서 자신처럼 중도에 장애를 갖게 된 이들에게 재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연두의 재활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연두의 재활일기’는 꾸준한 인기를 얻어 동명의 도서로 출간하게 됐고 이후 고연수 작가는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강단에 서고 기업과 협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강은 고연수 작가의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강사를 따라 웹툰의 한 장면을 그려보는 체험형 강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연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 신청은 서울도서관 누리집(https://lib.seoul.go.kr/lecture/applyList)에 로그인해→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8일까지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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