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세대가 당면한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받는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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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세대가 당면한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청년행복제안은 청년포럼 사업에서 운영하는 해결플랫폼으로, 만18세~34세 장애·비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경험하는 장애 관련 칭찬/개선 사례를 접수받고 해소하기 위한 활동들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지금까지 총 448건의 사례를 접수(칭찬사례 126건, 개선사례 322건), 청년이 주체가 돼 공론화 및 개선활동을 수행해왔다.

2022년에는 ▲광진구 약사회를 통한 점자 표기 의약품 우선 판매 요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기숙사 내 장애학생 안전 지킴 제도 마련 등을 개선한 바 있다.

더불어 대학 내 장애친화적 문화를 선도하는 장애인권자치단체 5곳과 연계해 ▲지하철 역사 내 점자향균필름 제작 및 부착(대학생 연합 어디이아) ▲교내 대체텍스트 모니터링단 운영(숭실대 인권위원회) ▲근교 소규모 점포 경사로 설치(조선대 블렌딩)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제작(이화여대 다름다움)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 어플 제작(성균관대 이퀄) 등 청년이 주도해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진행되는 청년 주도 후속활동은 기존보다 참여 가능한 단체의 규모와 활동지원금을 확대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개선하고자 하는 장애 이슈는 무엇이든 제안이 가능하다.

청년행복제안은 재활협회 홈페이지(www.freeget.net)에서 접수 가능하며 우수사례 선정 시, 약 5000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협회 홈페이지 청년행복제안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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