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18기 모집 포스터.ⓒ한국장애인재활협회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18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드림팀은 지난 17년간 996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37개국을 도는 청년 주도의, 청년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이다.

올해 테마는 ‘Digital IT for Humanity!(사람을 위한 디지털IT)’로, ‘기획연수’와 ‘자유연수’로 나뉜다.

기획연수’는 IT 및 고용, 교육 분야 전문가가 연수일정부터 기관, 인사섭외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성을 투여해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고용 ▲기술발전 ▲정책 세 팀으로 나눠 미국의 각 도시를 다녀온다.

청년들은 연수내용을 확인 후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개인별로 지원하며, 팀당 장애청년·비장애청년 50% 비율로 총 8명 내외로 구성된다.

먼저 ‘고용’ 주제의 연수는 디지털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사례 및 고용지원, 연계방안을 둘러보기 위해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소재의 ▲PEAT ▲JP MORGAN ▲SAP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난다.

‘기술발전’ 주제의 연수는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의 ▲구글 ▲애플 방문을 통해 장애접근성 및 장애포괄기술 현장을 살펴본다.

‘정책’ 연수는 뉴욕과 시애틀을 방문해 디지털포용정책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기 위해 ▲AccessBoard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방문한다. 방문기관은 참여자 선발 후 연수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자유연수’는 청년이 주체가 돼 연수계획부터 기관 및 인사섭외, 현지연수까지 국가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해외의 장애이슈에 도전한다. 지원 시부터 장애청년 1명, 비장애청년 1명이 팀을 이뤄 참여가 가능하며, 총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드림팀은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만 18~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은 서류심사(5월 1주)와 면접심사(5월 2주) 총 두 차례로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18기 청년 전원에게는 해외 체류비 전액이 지원된다.

접수서류는 장애청년드림팀 홈페이지(6dreams.org)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기획연수의 경우 23일 오후 3시까지, 자유연수는 30일까지 오후 3시까지 각각 장애청년드림팀 이메일(dreamteam2005@daum.net)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청년드림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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