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노인복지민간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는 노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르신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슬기로운 어르신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다가온 뉴노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다채로운 문화생활 및 건강증진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금빛 탐구생활, 은빛 문화생활, 초록 건강생활 세 가지 주제로 금빛 탐구생활은 스마트폰, 키오스크, AI 기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ing) 프로그램으로 대표된다.
은빛 문화생활 및 초록 건강생활은 여가 문화 활동 프로그램(음악교실, 원예교실, 실버체조, 요가교실 등)으로 지역 소규모 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전국 소규모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24개소 시설에서 노인 시각장애인 약 34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28개 참여기관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수를 더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슬기로운 어르신생활’ 프로그램 참여 및 관련 문의는 노인복지팀(02-880-08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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