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승가원 기부런 KEEP GOING 42’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부런 KEEP GOING 42’는 러닝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계속 달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4월 20일의 의미를 담은 4.2㎞ 코스를 참가자들이 각자 자리에서 달리는 온라인 형식과 함께 모여 달리는 오프라인 형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온라인 기부런은 약 6주 동안 진행되며 4월 20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기부런은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4월 22일에 서울시 마포구 불광천에서 승가원과 함께 기부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추가로 포쉬프로젝트 크로스백 등 오프라인 추가 패키지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런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후원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증정한다. 패키지는 △티코스터 겸 인증메달 △인증팔찌 △비플레인 선스크린 △로아르 클렌징폼 △랭킹닭컴 곤약젤리 △편식공장 꽈배기 △비클라오 마스크팩 △마스크 △삭스업 니삭스 및 양말 △천연수세미 △대나무칫솔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기부런의 좋은 취지에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동참한다. 장애 인식 개선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보피치, 배리어 프리 유튜브 크리에이터 리즌정의 원더랜드, 장애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해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KEEP GOING 42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온라인 참여, 오프라인 참여 모두 동일하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복지사업비에 쓰일 계획이다.
또 SNS(인스타그램)에 GPS 앱을 활용해 4.20㎞(4월 20일)를 걷거나 달린 것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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