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이 오는 15일까지 2023년 5월 ‘패키지여행’ 과 ‘경비여행’ 지원 대상자를 각각 접수한다.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여행 또는 ‘내륙-부산/강원’ 으로 여행 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항공/철도+숙박+차량+문화여가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내륙-제주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내륙-부산/강원 여행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패키지 모두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차량, 유류, 문화여가활동비는 기아 초록여행, 항공권은 제주항공, KTX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숙박은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한다.
경비여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차량+유류 1회 완충+문화여가활동비 30만 원+필요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두 여행은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3월 15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5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하며, 추후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8가정을 선발한다.
경비여행은 5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인원 구성은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해 3인 이상~8인 이하로 구성해 신청하면 되고, 필요시 기사를 요청할 수 있다. 추후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7가정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 기아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으로 하면 된다. 발표는 패키지여행 3월 20일, 경비여행 3월 22일에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신청부터는 ‘패키지여행’과 ‘경비여행’ 두 여행 간 중복신청 및 패키지여행 내에서 항공권을 지원받는 패키지와 KTX 왕복 승차권을 지원받는 패키지 모두 중복신청 가능하다.
한편 ‘항공/철도·숙박⃐·차량’ 패키지여행은 지난해 6월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