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관광 콘텐츠 전문기업 모아스토리가 2023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시흥 오이도 해양단지 무장애지도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모아스토리는 무장애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모아스토리는 경기도 시흥의 오이도 해양단지를 사전 답사 및 자체 조사해 접근 가능한 상업시설 56개소를 선정했다.
상업시설에는 오이도 해양단지를 즐기러 온 관광객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식당과 카페 및 편의점/마트, 어시장 등이다.
선정기준은 매장 입구에 턱이 없는 곳, 경사로가 설치돼 있는 곳으로 휠체어 이용자 및 유아차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아스토리가 만든 ‘오이도 해양단지편’ 무장애지도는 오이도 음식 문화 거리로 시작해서 옥터 초등학교까지 거리를 포함한다.
전면은 접근 가능한 매장의 위치와 오이도 해양단지의 랜드마크인 오이도항 선착장, 오이도 빨간등대,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을 기재했다.
QR코드를 통해 모아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오이도 해양단지편‘ 무장애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후면 페이지는 매장 접근에 관련된 정보 및 전체 목록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기 했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는 누구나 오이도 해양단지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면서 "국내외 관광지의 무장애여행 정보를 담은 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오이도 해양단지편’ 무장애지도는 모아스토리 웹사이트(www.moastory.com)와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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