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오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용두아트리체점 앞에서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플리마켓(이하 동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동플리마켓은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며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주체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플리마켓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양말목 컵받침, 도자기 키링, 수제 레몬청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등 가정과 지역사회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5,000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음료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중증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훈련뿐만 아니라 의사소통교육, 직업전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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