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 이하 교육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장애 인권 교육 강사 양성과정 ‘살아가는 사람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살아가는 사람책’은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장애인권교육’이 되기를 기대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 활동 기반마련 및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장애 다시 바라보기, 한국장애운동역사, 장애인권교육현장, 나의 장애 이야기 등 10회의 이론교육과 사람책 발표회 2회로 총 12강좌가 진행된다.

교육을 80% 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보수교육 참여기회와 장애인권교육강사 민간자격증(1급, 2급)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장애 인권 교육 강사를 꿈꾸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명의 참여자를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dac2011@gmail.com)로 접수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61-5323, 070-7862-3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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