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오는 11월 27일까지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성인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는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일 시작했으며 한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을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전 문해 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한 분반 수업과 시화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환 관장은 “한글을 배움으로써 자기표현 능력과 한글 사용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070-4804-6031)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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