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자원봉사프로그램 ‘청소년 골목소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골목소리는 학기 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방학에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31일부터 사전에 온라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한 뒤 8월 15일까지 직접 서울 송파구 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활동 종료 후 오작동 구간을 취합해 시각장애인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송파구 내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한 중·고등학생으로, 자원봉사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구간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활동 모두 참여 시 5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2-3433-3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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