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경남 소재 11개소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통합체육수업을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체육수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장애학생)이 배치된 일반 학교를 선정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참여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체육수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학교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후원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1개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교실을 운영하며 각 1개소당 200만원, 총 2200만원으로 통합체육수업 운영에 필요한 교구 및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장애학생은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비장애학생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참여 선생님, 대상자 등 수업 참여자 모두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체육수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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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