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오는 6월 1일 수원체육관에서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기도 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의 화합의 장이 될 ‘제10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각 시‧군의 농인 및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사전 행사로 전문 상담 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11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 농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오후에는 도내 시·군을 4개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통해 농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한다.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물품을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경기도농아인협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도내 농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우러지는 유일무이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 행사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적 고립감 해소와 집단적 자존감 고취 및 발전적 사회참여를 촉진하여 도내 농인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