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남부옹호기관)은 시민인권학교 ‘의지대로 사는 삶’(이동권 편)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을 총 3회기로 진행된다.

시민인권학교는 경기남부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권 감수성 향상과 관심 증진을 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6월 21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첫 교육은 인권 기록 활동가로 활동 중인 홍은전 작가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외치는 이유’를 주제로 실시한다.

6월 27일 2회기는 협동조합 무의 홍윤희 이사장의 ‘기술의 발달이 장애인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7월 4일 3회기는 경기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의 임한결 변호사가 ‘법적 권리로서의 이동’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인권학교 참가 신청은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개별 강의마다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옹호기관 홈페이지(www.ggaapd.or.kr) 교육 신청 메뉴를 참고하거나 인권증진팀(070-7773-3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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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