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은 오는 25일 노원구에 소재한 공릉동근린공원에서 2024년 세계다운증후군의날 기념행사와 꿈마을어린이잔치 와글와글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N에서 제정한 세계다운증후군의날을 맞이해 다운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안에서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적 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지역사회 마을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다운복지관 홍보대사인 팝핀현준의 1부 기념식 오프닝 무대와 2부 볼거리 공연 배우 박영규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슐스 ‘서울여대 치어리딩팀’, 뮤지컬 댄스 ‘강민휘와 프랜즈’, 다운복지관 어머니 모임 ‘또 다른 행복’,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다운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지역사회 축제의 장에 참석하여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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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