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은 지난 25일 2024년 전국 중·고등 및 특수학교 시각장애 교사 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실로암시각장복은 2017년부터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로 15회째 직무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시각장애 교사 중 장애 정도가 심하고 교사 경력이 3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장애 특성에 맞게 다양한 연수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연수는 오는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 툴 & AI 활용 특강’으로 시각장애 교사가 디지털 매체로 인해 수업 방식의 다변화가 일어나는 업무환경에 대비해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교육 내용은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 데이터 분석 방법 이해 및 공통 업무 과정 실습, 구글 설문지 제작 방법 및 설문 결과 분석 실습, chat GPT 활용 및 적용, 구글 Bard 활용 및 적용, AI를 통한 자료 수집 및 교수 자료 제작 실습 등이다.
현재까지 실로암시각장복의 시각장애 교사 직무연수 과정을 거쳐 간 인원은 총 148명이으로, 앞으로도 시각장애 교사가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기술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각장애 교사 직무연수 과정과 관련된 문의는 평생교육팀(02-880-053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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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