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 이하 교육센터)는 이달부터 양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소속 유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아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의 입장을 공감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체험교육으로 기획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유무·연령·성별·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환경, 서비스를 구현하는 디자인으로 교육센터 내 유아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집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하반기로 접수를 받고, 유치원은 수시 접수를 받고 있다. 어린이집 상반기 접수는 지난 3월에 진행해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접수 예정이다.
신연주 센터장은 “유아와 어린이집 교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틀림과 다름에 대한 차이를 인식해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교육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법정의무교육에 해당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연1회 1시간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humanrights.yangcheon.go.kr) 또는 전화(02-2061-5323)로 연락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