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이 오는 15일까지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4년 8월 테마여행 및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

테마여행은 장애인 가정에 ‘광역교통’과 ‘장애친화 차량’을 지원한다.

‘항공+차량 여행’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가정을 선정해 왕복항공권, 장애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철도+차량 여행’은 초록여행 권역 중 내륙에 있는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전주 등 6개 권역을 목적지로 신청할 수 있다. 7가정을 선정해 KTX왕복 승차권, 장애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을 지원한다. KTX왕복 승차권은 한국철도공사가 지원하고 있다.

경비여행은 선호에 따라 여행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8가정을 선정해 장애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 운전기사(자율선택)가 지원한다.

‘테마여행’ 및 ‘경비여행’은 8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가족, 지인과 신청 가능하며 당사자를 포함해 테마여행은 2~4인, 경비여행은 3인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초록여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린라이트(1670-4943)으로 하면 된다. 발표는 테마여행 19일, 경비여행 21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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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