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장애인 국제문화교류공연’ 성료 > 복지정보 | 성민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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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위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장애인 국제문화교류공연’ 성료
    작성일
    2024-06-24 16:50

    2024년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페사로(Pesaro)’시의 초청을 받아 이탈리아를 방문한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국제교류공연단은 지난 21일과 23일 페사로 시내의 ‘자유의 광장(Piazzale della Liberta)’과 ‘팔라쵸 그라다리(Palazzo Gradari)’, ‘페사로 우체국 앞 광장’에서 총 3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Seoul-Pesaro' 장애인 국제문화교류공연으로 진행됐다.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설치된 ‘자유의 광장’ 야외무대에서는 꽹과리 연주자 최정민 씨가 상모돌리기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공연을 알렸고, 피아노 트리오의 잔잔한 클래식 연주와 민요, 사물놀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팝밴드 ‘그랑그랑’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이태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한국주간 행사를 기획한 페사로시의 엘리자베타 귀디 씨는 "아트위캔의 장애아티스트들이 이태리의 문화도시 페사로시의 행사에 참여해주어 큰 영광이다. 공연을 준비해주신 아트위캔에 감사드리고 열정적이고 훌륭한 연주를 해준 연주자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아트위캔은 다음에 꼭 또 초대하고 싶은 연주자들이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공연 총책임자인 페사로(Pesaro)시 다니엘 비미니(Daniele Vimini) 부시장은 "아트위캔의 모든 공연을 감상하면서 한국 장애예술가들의 우수함에 놀랐다. 이탈리아인들이 이번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고 감동받는걸 보았고 앞으로도 아트위캔과 좋은 기획으로 계속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위캔은 해마다 발달장애인들의 국제교류공연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한 국제문화교류 국가가 총 14개국에 달한다.


    문의 :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02-7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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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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