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협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30분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지적협회가 주최하는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긍정적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는 문화 예술경연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 경기, 부산, 경북 등 전국 각지 19개 팀이 예선전에 참가해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겨뤘으며 당초 계획된 10개의 본선행 티켓에서 12개의 본선행 티켓으로 늘어난 만큼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선에서 대상 수상 시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차기 연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대상이 될 수 있다.
지적협회 이정식 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사회 편견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필요하며 이는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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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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