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위한 ‘강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뛰어난 강의 능력과 이론적 지식을 갖춘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사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강의 PPT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는 것이며 이를 통과한 후에는 1차 통과자들이 10분 분량의 강의 동영상을 준비해 2차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9월 12일 이룸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각각 10분씩 강의 시연이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활동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사 콘테스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모사업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장고협에서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kes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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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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