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 대표 왕소영)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코스모스아트홀에서 ‘2024 피아노 콘서트 -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피아노 콘서트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들이 베토벤, 브람스, 라흐마니노프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 연주로 음악을 통해 자신의 열망과 감정을 표현하고 그들의 감성과 재능으로 풀어내는 음악은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피아노 콘서트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는 유태영, 전율, 김찬, 배지훈, 김주형, 남재영, 이관배, 김민수, 이호준, 김상헌, 임종현, 전윤지 총 12명으로 이들은 각자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트위캔 김민정 사무국장은 “피아노 콘서트를 통해 발달장애예술가들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 음악은 장애라는 경계를 넘어 영혼과 감성으로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며, 이 연주회가 그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연주회에 참여하는 임종현 피아니스트는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는 1년 중 가장 기다리는 연주회 중 하나다. 준비한 프로코피에프를 멋지게 연주하기 위해 맹연습을 해왔고 많은 분이 오셔서 큰 박수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 스페셜 멜로디(Special Melody)는 전석 무료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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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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