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는 오는 22일까지 ‘2024 척수장애인대회’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척수장애인대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척수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타 척수장애인들에게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11월 말에 예정돼 있다.

2024 척수장애인대회 모집 분야는 총 7개 분야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상) ▲자랑스러운 리더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어버이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자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직장인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국회의장상)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된 후보자는 7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격 심사 기준에 의한 집계된 최상위 점수 득점자 각 1명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로 최종 결정될 경우 11월 말에 예정된 척수장애인대회 행사에서 수상하게 된다.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상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 회장 및 시·도 협회 회장,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국가 및 공공기관·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시설의 대표자 가운데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2024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시상요강을 참조하거나 전화(070-7493-8400)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완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타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많은 분을 모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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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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