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한지 장례용품 전문기업 ㈜하늘로(대표 김안태)와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휴먼에이드 사무실에서 친환경 건전 장례문화 확산 및 장애인‧시니어 일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장례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아울러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층의 미디어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안태 ㈜하늘로 대표는 “ESG시대를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차원에서 장례문화에서도 저탄소 운동은 필수적 실천”이라며 “취약층 미디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휴먼에이드와 함께 손잡고 ESG 장례문화를 뿌리내리고 허례허식 없는 장례, 깨끗하고 정직한 장례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발달장애인 미디어‧문화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장애인뿐 아니라 인지증‧치매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니어 미디어 글쓰기와 프리랜서 객원기자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하늘로와 함께 저탄소 장례문화 캠페인을 함께 펼쳐나가면서 생활 ESG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에이드는 2016년 설립 이후 발달장애인 미디어‧문화예술 일자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정규직 취재기자와 프리랜서 객원기자로 활동하는 신문사 ㈜휴먼에이드포스트 운영하면서 그림 전시회와 포토뉴스 공모전‧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하늘로는 대표적인 친환경 장례용품 개발‧생산 기업으로 저탄소 운동에 부합하는 다수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 11월 한지 장례용품 생산 업체 최초로 자사 천연 한지 관과 유골함 등이 조달청 벤처나라 혁신상품으로 지정등록 됐다.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가 화장시설과 장례식장을 상대로 재료 수급과 유해물질 발생 등의 이유로 한지 사용 협조 요청을 공식화함에 따라 유일한 한지 장례용품 조달등록업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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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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