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혜순)과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원미정)이 18일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공공청사에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임대 전시해 수입을 장애 예술인에게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청,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경기도 곳곳에 장애예술품을 임대 전시했다. 올해는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등의 공공청사에 작품을 60점 임대전시 중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8일부터 내년 7월 17일까지 1년간 11점의 작품을 임대할 예정이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이 너무 좋았고, 매우 놀라운 재능인 것 같다. 향후 더 많은 작품을 임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며 “경기도의 공공기관들이 소모품을 구입 하는 수용비 같은 예산을 아껴서 장애 예술인에게 기회를 주는데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 협력지원팀(031-299-50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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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gwo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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