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는 오는 12월까지 시 감상 캠페인 ‘시(詩)야! 노올자’를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 방식은 ‘시를 즐길 줄 아는 당신이 바로 시인입니다.’ 와 같이 소중한 사람에게 문자, 카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포스터에 있는 10개의 시구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보내면 된다. 시 원문은 협회 홈페이지(www.emiji.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방귀희 대표는 “연 3%를 장애인 창작물로 구매해야 하는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우선구매’와 연 1회 장애예술인 공연과 전시를 정기적으로 대관해야 하는 ‘장애예술인 정기적 공연.전시 제도’ 이 2개 제도에서 문학은 배제됐다. 장애예술인 가운데 장애문인들이 가장 어려움 속에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장애문인의 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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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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