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립장애인근로사업장 더해봄(원장 이운용)은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 자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지하철 택배 배송원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더해봄의 주요 사업인 지하철 택배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서울시 종로구 동대문 종합상가 앞에 위치해 인근 상인 등 고객에게 접수받은 택배 물품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모든 곳에 당일배송을 원칙으로 위탁받은 택배 물품을 장애인 배송원들이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업무다. 현재 30명 규모의 근로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배송업무 수행을 위해 전화 통화, 운임계산, 물건을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핸드폰 지도 앱 사용 가능한 자다. 근무 형태는 주 5일 근무이고 임금 조건은 기본급과 실적제로 합산해 총급여를 제공한다.
또한 사대보험 가입 및 명절 수당 등 직원 복리후생을 지급하고 정기 자조 모임 지원은 물론 생일 축하 행사, 여름 캠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접수는 종로구립장애인근로사업장 더해봄(02-742-0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97년 2월 22일 개관한 더해봄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해 중증장애인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장애인근로사업장으로 지하철택배 및 카페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자립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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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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