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함께걸음인천IL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제5회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차별금지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종합문화행사로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장애인의 삶과 가족, 사랑, 노동권 등 매년 변모하는 주제로 다양한 장애인의 삶의 모습을 조명한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의 올해의 주제는 ‘장애인의 실존과 소통’이다.

여전히 ‘우리’의 경계 밖 이방인으로 여겨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다채로운 빛깔로 생동하는 개인으로 인식해야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가르는 불필요한 구분을 무너뜨려 진정한 통합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대한 이방인’이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다.

조직위원은 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화제의 주요사항을 결정하고 지역사회에 영화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가입 혜택으로는 홈페이지 및 주요 홍보물 상 회원(단체)명 게재, 사전신청 우선 예약권, 조직위원회 한정 특별 기념품 제공의 혜택이 있다.

정기 접수 외에도 추가접수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모집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인식해 신청하거나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홈페이지(http://idf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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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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