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발달장애 작가 김우진, 김민주의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고양시 화정동 아트월 갤러리에서 열린다.

두 작가의 그림은 같은 듯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데 김우진 작가는 자폐 성향이 가장 돋보이는 작업을 보여준다. 강박 성향의 각이 지고 정리된 모습으로 한치의 실수가 없는 작업을 보여주는데 날카로운 젤펜을 이용하여 색의 마술사같은 다양한 색의 향연을 보여준다.

김민주 작가는 젊은 20대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상냥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보여주며 똑같은 젤펜을 이용해 따뜻하고 예쁜 우리네 여동생같은 작업을 보여준다.

김지선 아트월 갤러리 대표는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해 항상 문이 열 열려 있으니 자주 찾아주시고 초대전과 개인전도 상시 열고 있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365일 개방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웰 갤러리 홈페이지(https://www.gallery-artwall.com)를 참조하거나 이메일(galleryartwall@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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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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