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2일 KGC인삼공사와 자폐성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약 1억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받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될 지원 사업은 ▲그림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 ▲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 기부 캠페인' ▲기부마라톤 '오티즘 레이스'다.
자폐성장애(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의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9월 26일까지이며 ▲다채롭게 어울리는 우리는 친구사이(나와 다른 친구와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Run together Fun togther (함께 달리고 함께 웃는 행복한 순간) 이라는 두 가지 주제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대상은 자폐성장애인(연령무관), 유·초등부(미취학아동·초등학생 비장애 아동(2012년생~2020년생)로 대상, 최우수상 등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는 "KGC인삼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폐성장애(오티즘)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통합은 물론, 비장애 아동의 장애인식개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문화 사업들을 적극적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여정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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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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