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부대(대표 이재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이음갤러리(종로구 동숭동 이음센터 2층)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의 예술여행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외인부대는 발달장애인 작가들로 구성된 '외인부대 동호회' 소속 청년작가 9명을 선발해 지난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이재순 대표의 멘토링을 중심으로 창작활동 과정을 진행했으며, 창작활동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 청년작가 9명이 예술여행을 모티브로 창작한 31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외인부대 동호회' 소속 발달장애 청년작가는 강원진, 금채민, 김건우, 박성호, 손제형, 신의현, 천민준, 최재원, 한정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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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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