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모두예술극장에서 '아리랑, 세상에 울리다'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기존의 전통 아리랑과 함께 창작·편곡된 '모두의 노래 아리랑', '큰 산의 노래 아리랑', '맑은 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다섯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 단원들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으로 무대를 꾸며갈 예정이다.

또한 이경은 작곡의 '평화의 아리랑'이 호산나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초연되며, 이외에도 아리랑의 다양한 주제가 어우러진 연주곡들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예매는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https://moduarttheater.or.kr)에서 진행되며(전석 2만원), 장애인관람객은 동반 1인을 포함해 50%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02)880-0690~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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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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