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시설네트워크사업 '찰칵, 내 마음'의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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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다가 탈시설하여
지역사회에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게 된
지역 내에 자립을 꿈꾸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이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퇴소하여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일정기간 거주하며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공간입니다.)
취업을 해서 당당하게 내 노력으로 돈을 벌면서
가족에게서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자립을 꿈꾸는 분들도 있습니다.
거주시설네트워크사업에서는
탈시설하여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근로 발달장애인이 함께 하면서
'사진'을 매개로 나를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2019년 4월,
서울식물원에서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근로 발달장애인은
부모님과 떨어져서 산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자립한 형누나를 보면서 나도 혼자 살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하고
탈시설하여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은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 동생들을 보면서
나도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모임,
그래서 함께 하면 더욱 즐겁고 행복한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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