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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났지만,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

거주시설네트워크사업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자립생활주택에 사시는 탈시설 발달장애인 네 분과

지역 내 자립을 꿈꾸고 있는 자립 자조직 발달장애인 네 분이

3달이라는 기간동안 평생과정설계 아카데미에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 중간중간의 약간의 고난도 있었지만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했는데

마지막 제일 중요한 꿈선포식은........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만나지 못하고 각자의 집에서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만나서 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꿈선포식 키트를 제작했습니다.

어쩌면 일회성이 아닌

내가 가장 편한 곳에서 내가 가장 편한 시간에

언제든 다시 경험할 수 있는 꿈선포식!

짧은 기간임에도 서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반짝반짝 빛나는-평생과정설계아카데미"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내 꿈은 무엇인지, 난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여러분이 자립을 잘 준비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