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복지관〕 2020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협약 체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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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협약 체결식 진행
지난 4월 3일, 성민복지관 우리행성에서
‘2020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동북권역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20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 아이디어 공모전’은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서비스 거점장애인복지관 주관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자조모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활동을 선정·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공모에는 총 18개의 뜻있는 자조모임의 지원이 있었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8개 모임이 당선되었고 특히 동북권역에서는 ‘도담도담 품앗이’와 ‘프리지아’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동북권역을 대표하는 ‘도담도담 품앗이’와 ‘프리지아’는 어떤 모임이고 어떻게 당선되었는지 알아볼까요?
‘도담도담 품앗이’는
2019년 노원복지재단이 지원하고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교차돌봄지원 가족 인연 맺기”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작된 모임입니다. 당초에는 발달장애 자녀10명·부모10명이 참여하였으나 2019년 3개월간의 프로그램이 끝나고 현재는 자녀 5명과 그의 가족들이 모여 활동 중입니다.
‘도담도담 품앗이’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무척 호평을 받아 당선 되었는데요.
심사평으로는,
“교차돌봄은 현재 장애인복지 환경병화에 이슈가 되고 있으며 부모들 간의 상호보완적인 돌봄망을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활성화 된다면 돌봄 체계 전반에 걸쳐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며 서울시 커뮤니티케어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프리지아’는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중증성인발달장애인 자녀와 가족으로 구성되었으며, 2016년 시작으로 현재 성인기 자녀들의 센터 이용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뜻있는 보호자 9명이 모여 모여 자녀 프로파일링 제작, 기관탐방 등의 활동을 계획·준비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프리지아’는 사업의 실현성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아 당선되었는데요.
심사평으로는,
“실제로 필요한 것을 실현성 있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며 장애자녀의 진로계획이라는 점에서 사업에 타당성이 높다.” “참여가족 수가 많은 점은 장점이지만 단순한 기관탐방에 그치기보다는 모니터링이나 정책적 제안 활동도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또 자립생활주택 같은 선두적 사업이 진행되는 기관위주로 탐방하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공모해주신 모든 자조모임께 감사드리며
2020년 선정된 자조모임이 한해동안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권익옹호팀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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