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원구 24번 확진자 이동 경로 안내]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입니다.

월계1동 거주 70세 여성이 4.3(금) 노원구 24번 확진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는 18번 확진자 동거인으로서 3.20(금)부터 4.3(금)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확진자는 검체 채취를 위한 보건소 방문 외에는 자가격리 기간 중 일체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는 4.3(금) 11시 서울의료원에 입원하였으며 그동안 관내 이동경로를 안내해 드립니다.

※ 질병관리본부 지침(4.2)에 의거 이동경로는 증상발현 이틀 전부터 공개합니다.

3월 20일(금)~4월 3일(금) : 자가격리 중

3월 19일(목)

- 09:17 자택에서 외출(엘리베이터, 확진자 및 동승자 마스크 착용)

- 09:30 노원구 보건소 방문(보건소 구급차 이용)

- 10:00 보건소 검체 1차 채취(음성)

- 10:13 자택 도착(보건소 구급차, 엘리베이터, 확진자 마스크 착용)

3월 20일(금)~4월 1일(수)

- 자택(자가격리)

※ 증상발현(3.20일) : 감기기운, 기침, 가래

4월 2일(목)

- 09:15 자택에서 외출(엘리베이터, 확진자 및 동승자 마스크 착용)

- 09:30 노원구 보건소 방문(보건소 구급차 이용)

- 09:55 보건소 검체 2차 채취

- 10:11 자택 도착(보건소 구급차 이용, 엘리베이터, 확진자 마스크 착용)

4월 3일(금)

- 08:00 양성판정

- 11:00 서울의료원 입원

노원구 24번 확진자는 동거인(18번 또는 19번)과 접촉하여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기간 중 배달 주문 시(배달원이 음식을 집 앞에 놓고 감) 대면 접촉 없이 앱 결제 및 계좌 입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거주지 주변 CCTV 확인 결과, 외출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노원경찰서 형사과에 GPS 위치 추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GPS 위치 추적 등 역학조사결과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구는 확진자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확진자 자택(방, 부엌, 거실, 화장실 등) 및 계단, 엘리베이터(안전바, 바닥, 버튼 등) 등 주변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또한, 확진자와 함께 자가격리 중인 동거인 1명(조카)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자 여러분!

최근 자가격리 대상자인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및 해외 입국자 등이 늘어 나고 있어 자가격리 수칙 준수가 어느 때 보다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구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생활 수칙 및 예방 수칙을 준수하시고, 외출은 불가하니 적극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과 다중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종교 활동도 영상 또는 가정예배로, 소통은 전화와 인터넷 또는 SNS로 나누는‘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노원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4. 3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