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원구 25번 확진자 이동경로 안내]
3.27(금) 멕시코에서 미국을 경유해 귀국한 상계9동 거주 54세 여성이 노원구 25번 확진자로 판정받았습니다. 확진자는 귀국 후 3.27(금)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보건소 방문 외에는 일체 외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자는 4.6(월) 20시 국가지정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그동안 관내 이동경로를 안내해 드립니다. ※ 질병관리본부 지침(4.2)에 의거 이동경로는 증상발현 이틀 전부터 공개합니다.
3월 27일(금)~4월 10일(금) : 자가격리 중
※ 3.27일 미국 경유 입국(‘19.6~’20.3.25.까지 멕시코 체류)
3월 31일(화)~4월 4일(토)
- 자택(자가격리)
※ 증상발현(4.2일) : 발열, 기침, 가래
4월 5일(일)
- 09:50 자택에서 보건소 이동(도보, 엘리베이터 이용 안함, 이동시 마스크 착용)
- 10:15~10:20 노원구 보건소 검체 채취
- 10:45 자택 도착(도보, 엘리베이터 이용 안함, 이동시 마스크 착용)
4월 6일(월)
- 09:00 양성판정
- 20:00 국가지정병원 입원 예정
노원구 25번 확진자는 해외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기간 중 자택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식사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확진자는 2G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이 설치 불가하여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노원경찰서 형사과로 GPS 위치 추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역학조사결과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구는 확진자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하여 확진자 자택(방, 부엌, 거실, 화장실 등) 및 계단, 엘리베이터(안전바, 바닥, 버튼 등) 등 주변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노원구민 여러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감염 확산 차단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입국자 중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아 4월 19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연장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과 다중 모임 등은 일체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종교 활동도 온라인·영상예배로, 소통은 전화와 인터넷 또는 SNS로 나누는‘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노원구 전 직원은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 재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4. 6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